공정을 순서대로 지키는 이유
저수조청소에서 순서가 바뀌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바닥 침전물을 남겨 둔 채 벽부터 물을 뿌리면 흙탕물이 탱크 안을 돌며 이미 씻은 면에 다시 붙습니다. 소독을 세척보다 먼저 하면 물때와 침전물이 소독 성분을 먼저 소모해 효과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에스제이클린은 비우기 → 걷어내기 → 씻기 → 소독 → 헹굼 → 채우기의 큰 흐름을 현장마다 똑같이 적용하고, 탱크 크기와 구조에 따라 세부 방법만 바꿉니다.
저수조청소 8단계
급수 차단과 출수 밸브 잠금
상수도에서 들어오는 물과 건물로 나가는 물을 모두 잠급니다. 나가는 쪽을 잠그지 않으면 작업 중 흐려진 물이 배관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배수와 첫 상태 기록
남은 물을 빼면서 바닥 침전물의 양, 벽면 물때, 녹이 생긴 부위를 사진으로 남깁니다. 이 사진이 청소 전 기록이 됩니다.
환기와 조명 설치
저수조 내부는 밀폐 공간입니다. 맨홀로 송풍 덕트를 넣어 공기를 돌리고, 조명을 설치한 뒤 들어갑니다.
침전물 수거
바닥에 깔린 침전물을 배수구 쪽으로 몰아 밖으로 빼냅니다. 양이 많을 때는 여러 번 나눠 모읍니다.
저수조세척
천장 → 벽 → 바닥 순서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고압 세척합니다. 보강재 뒷면, 패널 이음부, 볼트 주변처럼 물때가 남기 쉬운 곳은 각도를 바꿔 한 번 더 씻습니다.
저수조소독
세척을 마친 내부 면을 소독합니다. 세척이 끝난 깨끗한 면에 해야 소독 효과가 고르게 미칩니다.
헹굼과 배수
소독 성분이 남지 않도록 깨끗한 물로 다시 헹구고, 헹군 물은 모두 내보냅니다. 냄새가 남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재급수와 사진 정리
물을 다시 채우고 급수가 정상인지 확인한 뒤 밸브를 엽니다. 청소 전·중·후 사진과 특이사항을 정리해 전달합니다.
단계별로 확인하는 항목
| 시점 | 확인 항목 | 왜 보나 |
|---|---|---|
| 배수 직후 | 침전물 두께, 색 | 다음 청소 시기를 잡는 기준이 됩니다 |
| 세척 중 | 보강재·이음부 녹, 패널 변형 | 청소로 지워지지 않는 부식은 따로 알려야 합니다 |
| 세척 중 | 맨홀 덮개, 통기관 망 | 벌레·먼지 유입 통로가 되기 쉽습니다 |
| 소독 후 | 냄새, 헹굼 상태 | 소독 성분이 남으면 물맛이 달라집니다 |
| 재급수 후 | 급수·출수 밸브, 수위 | 밸브를 덜 열면 수압이 약해집니다 |
천장 쪽도 반드시 봅니다


바닥 침전물만 눈에 띄지만, 물이 닿지 않는 천장과 벽 위쪽에도 습기 때문에 얼룩과 녹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수면 위라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으므로, 물을 뺐을 때 조명을 비춰 사진으로 남겨 둡니다.
청소 시간과 단수 시간은 탱크 용량, 칸 수, 침전물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담 때 위치와 크기를 알려 주시면 예상 시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상담 신청